내가 알던사람, 지인이였던사람이 세상에서 떠난다는건 정말 슬픈일입니다. 특히나 어린사람일수록 누군가를 떠나 보낸 경험이 적기 때문에 당황스러우며 모든것이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상갓집 예절이나 인사말, 위로 상황별로 알고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인사말 전에 기본적인 상황에 대한 행동입니다. 장례를 치르는 분에 종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절을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천주교와 기독교는 절을 하지 않기 때문이고 고인보다 나이가 많거나 일면식이 없는 상황이라면 절을 하지 않고 상주에게 인사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이 없는 상황이라면 국화만 영정사진 앞에 올려두고 나오는게 예의입니다.
상가집 인사말은 보통 이렇게 위로합니다.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등" 인사말을 적절히 상황에 따라 표해야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예의를 지키면서 큰소리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령 호상이라 하더라도(호상 : 특별히 지병없이 오래 산분의 죽음) 술을 과하게 먹거나 고스톱, 포커 등 카드게임을 치는 행위는 예의가 아닙니다. 그리고 술을 먹더라도 건배를 하는 행위는 축하를 위한 행위이기 때문에 이 또한 어긋난 행위입니다. 이점 주의하셔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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