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편을 보고 오셨다면 금액은 정하셨을겁니다. 그러면 두번째 지역을 한번 정해보겠습니다. 지역을 정하는 이유는 세가지 정도 들 수 있습니다.
1. 자라온 고향 인근 지역
2. 다니고 있는 직장 인근 지역
3. 내가 살고 싶었던 지역
대표적으로 세가지가 있는데 어떤게 본인에게 맞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1. 내가 오래 살았던 지역 인근으로 구할경우
이 인근으로 구한다는 뜻은 내 모든 인간관계가 이 지역에 있고 편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살기 괜찮다고 느꼇던 경우에 계속 살던 지역으로 구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회사나 학교가 그리 멀지도 않거나 멀어도 그걸 감수하고 지낼만큼 괜찮은 경우에 계속 살았던 곳으로 살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부모님이나 남매, 형제, 자매가 같이 살기가 싫거나 독립을 하고 싶을때 이러는데 본인이 좋다면 상관없겠죠? 다만 집근처로 구하는거기 때문에 나중에는 돈이 아까울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다니고 있는 직장근처로 구하기
이런 경우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출퇴근 시간을 시급으로 따진다면 훨씬 높은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이 3시간인데 내 시급이 만원 정도라 계산되면 주6일로 계산했을때 대략 72만원을 잃어버린다 생각을 하신다면 조금 더 와닿을 수 있습니다. 그 시간에 내가 자기계발을 한다던지 투잡을 한다던지 휴식을 취한다던지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직장 인근에 구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도 같은 논리로 접근을 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서울 강남, 홍대, 논현 이런쪽은 상당히 비싸기에... 경기도권이나 지방권에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께 해당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3. 내가 살고 싶었던 지역으로
이 경우는 굉장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장이 있거나, 아는 사람이 많거나 이런 상황도 아니고 단순히 가볍게 나는 강남에서 멋지게 살아보고 싶어 아니면 해운대에서 바닷가를 보며 살고싶어 이런 분들에게 해당되는데 생각보다 장점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특히나 바닷가는 몇번보다 보면 감흥이 금방 없어지거든요... 또한 본인이 살고싶었던 지역으로 가는 경우는 금액적으로 비쌀 확률이 높습니다. 꿈에 그리던 지역까진 아니어도 이런 지역은 누구나 오고 싶어하기 때문에 뚜렷한 목적이 없이 막연히 이지역으로 갈래, 이쪽에서 한번 거주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비추천드립니다.
금액 다음으로 중요한 거주지역인데요 합리적으로 고르도록 생각을 잘 해보셔야 합니다. 원룸은 짧으면 1년인데 1년이란 시간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잘 정하셔서 원룸 계약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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